콜금리 인하의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현대전자에 대한 루머로 불안심리가 확산되는 모습이었다.
10일 채권시장에서 예보 44회차는 6.32%에서 출발했으나 예보채 입찰일정이 연기되고 물량도 줄어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익률이 내림세를 보였다. 오후한때 6.26%까지 6bp가량 떨어지기도 했으나 한국은행에서 콜금리 인하에 대해 불명확한 언급이 나오면서 도로 6.30% 수준으로 다시 오른 채 장을 마쳤다.
국고3년물은 2000-12호의 경우 6.13% 수준에서 거래를 시작, 국민은행의 수신금리 인하에 따라 6.10%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후반 들어 6.14%로 올랐다.
통안2년 1월 발행물은 6.19%에서 출발해 6.16%까지 수익률이 내렸다가 다시 6.18%까지 되올랐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5년물과 10년물이 1bp 내린 6.30%와 6.69%를 각각 기록했다. 그밖의 채권들은 보합세였다. 국고3년은 6.14%, 통안2년은 6.19%, 1년물이 6.09%였다. 회사채3년 AA-등급은 7.88%, BBB-등급은 11.69%로 거래를 마감했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