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도 이날 LG텔레콤 매각 관련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확인했다.
이날 증권가에는 “LG가 IMT―2000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 PCS 019를 한국통신에 매각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부에 요청했다”는 루머가 나돌아 LG텔레콤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재 이동통신 시장은 SK텔레콤(신세기통신 포함)이 53%, 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 포함)이 32%, LG텔레콤이 15%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LG구조조정본부는 “IMT―2000 사업과 관련해 현재까지 확실히 결정된 LG의 입장은 동기식으로는 IMT―2000 사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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