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31p 올라 590선 돌파…코스닥도 4.83p 폭등

주가가 대규모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600선을 넘어섰다.

12일 거래소시장의 주가지수는 오후 2시35분현재 전날보다 39.21포인트 올라 601.00을 기록중이다.

외국인 순매수규모가 2500억원을 넘어섰다.

이시간 현재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은 22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코스닥에선 382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30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증권 보험 투신등의 매수로 기관은 44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거래소에선 종합금융을 제외한 전업종이 오름세다. 상한가 24개를 비롯 오른 종목이 610개를 넘어서며 내린 종목에 비해 3배를 넘어섰다.

삼성전자(1만원,5.49%) SK텔레콤(1만9500원,7.08%)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크게 오르며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큰폭 오름세다. 지수는 1시45분 현재 전날보다 4.83포인트 올라 72.34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도 4억주에 근접하고 있고 거래대금도 1조7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93개 상한가를 포함,상승종목이 530개에 이르고 있다. 하락종목은 42개에 불과하다.

증권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의 상승과 어제 옵션만기 충격에 대한 반발심리가 가세하며 종합지수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수의 단기 급등으로 전고점에 접근하면서 경계매물도 늘어 오후장들어 지수의 추가반등보다는 고가권에서 매물소화 과정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