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한때 600선회복 환율 1280원대로

주가가 큰폭으로 올라 종합주가지수가 590선에 육박했다. 반면 채권수익률은 6%대로 상승했으며 원달러환율은 26개월만에 1280원대로 올라섰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6.08포인트(4.64%)나 오른 587.87에 마감됐다. 장중한때 40포인트 가량 폭등하며 601.09까지 상승, 작년 10월9일 이후 3개월여만에 6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코스닥종합주가지수도 3.85포인트(5.70%) 상승한 71.36을 기록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대거 몰리면서 오전 11시반경 선물가격이 4.09% 상승해 올들어 2번째로 프로그램매매호가가 5분간 효력정지되는 사이트카가 발동됐다.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5%포인트 오른 연6.0%에 마감됐다. 회사채유통수익률도 0.02%포인트 상승한 7.79%였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달러당 3.0원 오른 1281.1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8년11월19일(1287.0원)이후 26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홍찬선 이진기자>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