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비 등이 세워지는 곳은 허준 선생이 1574년경 의과(醫科)를 보러 가던 도중 주민 수백명이 괴질에 걸린 사실을 발견하고 의과도 포기한 채 주막에 머물며 진료에 나선 진천읍 문봉리 버드내골.
군은 10월 말까지 버드내골 터에 2억4000여만원을 들여 주막과 그에 딸린 재래식 화장실, 장독대,우물, 들마루, 부엌 등을 16세기 형태로 복원할하고 주변에 허준 선생의 의료봉사 활동 내용을 담은 공덕비를 세울 계획이다.군은 이 주막은 전통 음식과 주류 등을 판매하는 관광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천〓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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