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기관 962억규모 ‘팔자’로 지수상승폭 둔화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의 프로그램 매물등으로 지수상승폭이 좁혀지고 있다.

거래소시장에서 15일 오후 2시45분 현재 기관은 총 1000억원에 육박하는 962억원규모를 팔고 있다. 코스닥에선 188억원규모를 매도하고 있다.

거래소 시장에서 이날 은행(194억원) 보험(110억원)이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증권이 560억원규모 매도를 비롯 투신(-528억원) 연기금(-87억원)등이 대량 ‘팔자’공세를 펼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800억원규모의 ‘사자’로 지수를 지탱하고 있고, 오전한때 소폭 매수로 관망했던 개인은 714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물부담으로 이시간 현재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9.09포인트 오른 596.96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4.82포인트 상승한 76.18을 나타내고 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