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개막 D-500일 다양한 행사

  • 입력 2001년 1월 15일 18시 52분


2002년 월드컵축구 개막 500일전인 16일 국내에서는 풍성한 월드컵 잔치가 마련된다.

월드컵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신라호텔에서 마스코트 명칭 공모 행사를 열고 지난해 ‘아트모족’으로 발표된 마스코트의 이름 후보를 3,4개로 압축해 발표한다. 최종 마스코트 명칭은 전 세계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투표 및 월드컵 공식 서플라이어인 맥도널드사 한일 양국 전 매장을 찾는 손님들이 비치된 투표함에 던지는 표에따라 12월경 결정된다.

월드컵 개최 10개 도시에서는 카운트 다운 전광판이 일시에 점등되며 조직위와 개최 도시간의 원활한 업무 교환을 추진할 지방운영본부가 동시에 업무에 돌입한다.

또 정몽준 월드컵조직위 공동위원장(대한축구협회장)은 이날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의 월드컵 준비상황 등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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