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부천, 서울은 시장이 직접 나서 건축허가 취소 등 러브호텔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데 가장 피해가 심한 고양시만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이것도 모자라 추가로 들어서는 러브호텔을 인정해준 데 분노를 표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대책위원회도 이날 오전 고양시청을 방문, ‘신규 7개 업소는 퇴폐영업 3회 적발시 폐쇄조치하겠다’는 고양시의 보완책에 대해 “그동안 단 하나의 업소도 적발하지 못하고도 어떤 방법으로 적발하겠느냐”고 항의했다.
한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고양지회도 이날부터 매일 교사들이 고양시청 정문에서 고양시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러브호텔 대책마련 릴레이 시위’를 시작했다.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