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멤버 성유리 이진 이효리 옥주현은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선수협 사무국을 방문해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핑클은 열성적인 고정팬만 50만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여성보컬그룹. 선수협 파동에 관심을 갖는 세대들이 팬클럽안에 포함돼 있어 홀로 악전고투하고 있는 선수협으로서는 원군을 얻은 셈이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개그맨 신동엽과 탤런트 안재욱이 각각 1000만원씩 2000만원을 모아 선수협에 전달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