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실적발표 이후 대규모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2시20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보다 11000원(5.61%) 오른 20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9월28일 장중에 기록했던 20만9500원에 이어 4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거래량은 79만주로 매수잔량(17만주)도 매도(10만주)를 앞서고 있어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작년 당기순이익이 89.39% 늘어난 삼성전자는 16일 공시를 통해 배당의 경우 중간배당 500원에 이어 기말배당 2500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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