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랜드 신근영 사장은 16일 "디에스피 지분을 장내외에서 16.28% 사들이고 개인적으로 6.67%의 지분을 추가해 모두 22.95%의 지분을 확보했다"며 "디에스피는 정보통신 업체를 목표로 A&D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에스피는 97년 11월 코스닥에 등록된 아스팔트 믹싱 플랜트 및 콘크리트 배칭 플랜트 전문업체로 지난해 매출이 110억원대, 부채비율은 120% 정도다.
신 사장은 "디에스피에 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업과 시스템통합(SI), 네트워크통합(NI) 사업등을 추가해 정보통신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사장은 이와함께 "소프트랜드는 이번 인수와 관계없이 오는 5월께 코스닥 등록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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