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화제]"시드니 감격 다시한번…"메달리스트 한자리에

  • 입력 2001년 1월 16일 18시 48분


시드니올림픽 양궁 2관왕 김수녕
시드니올림픽 양궁 2관왕 김수녕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16일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7회 시드니올림픽 메달리스트에 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약장(기념배지) 전수식을 겸한 리셉션을 개최했다.

시드니올림픽 메달리스트 70명 중 대회 출전중이거나 전지훈련중인 선수를 제외한 35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올림픽 2관왕 윤미진과 김남순 김수녕 오교문 장용호 김청태(이상 양궁), 정재은 이선희 김경훈(이상 태권도), 심권호(레슬링) 등 10명의 금메달리스트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운용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성집 조경자 장주호 권윤방 배순학 신동욱 김정행 박용성씨 등 체육회 부회장단과 김봉섭 사무총장, 각 경기단체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한중인 싱가포르의 세르미앙 IOC위원도 자리를 함께해 한국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격려했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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