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대형유통점 124곳에 대해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해 법규위반 업체 12곳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 가운데 영업장 시설을 무단 철거한 수협수산물 당산점 등 2곳에 영업소 폐쇄명령을 내리고 요구르트와 어묵을 상온에 보관한 개봉역프라자 등 7곳을 7일간 영업정지시켰다.
또 유통기한이 이중표시된 제품을 판 갈현구판장 등 3곳에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영업소 폐쇄〓수협수산물 당산점(당산동4가) 경우회남부연금매장(신대방1동)
△영업정지〓굿모닝마트(홍은동) 퍼브릭마트(망원2동) 오복식품(방화3동) 거평마트(여의도동) 화곡본마트(화곡본동) 개봉역프라자(개봉동) 하나로마트 남성점(사당동)
△시정명령〓갈현구판장(갈현동) 금파농수산(구리시) 준마트(홍은2동)
<박윤철기자>yc9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