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한화증권이 17일 종합한 외국계 증권사의 최근 관심종목이다.
▲ING베어링증권
민주당과 자민련의 공조로 강력한 정치적 리더십이 형성되고 있다고 보고 이는 개혁과정에서 소모되는 비용을 감소시키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시킬 수 있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펀더멘털에 대한 더 큰 관심을 촉구했으며 올 연말 목표 지수를 700포인트대로 설정.
▲MSDW증권
삼성전자를 포함한 기술주의 비중을 크게 확대했다. 삼성전자에 대해 강력매수를 추천. MSCI비중도 기존의 23.4%보다 12.59%P높은 36%로 책정했다.
한국통신 역시 강력매수(MSCI비중 5%)를 추천했으며 핸디소프트, 한국전력, 신한은행, 포항제철, SK텔레콤은 시장수익률초과(outperform)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LG전자와 LG투자증권에 대해서는 중립(neutral)의견을 제시했다.
▲ABN암로증권
대신증권에 대해 작년말 경영진의 변화가 기업지배 관행을 개선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사이버 시장에서 선두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대신증권은 서비스의 질, 속도 등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선두 위치를 고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UBS워버그
텔슨전자의 올해 수익 전망치를 42% 하향 조정했다.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비용 증가, 올 1/4분기 핸드폰수요 감소 예상, 노키아로부터의 주문 지연 등을 하향조정의 이유로 들었다.
텔슨전자의 투자등급은 '매수'에서 '보유'로 내리고 목표가격도 종전의 1만2500원에서 9500원으로 낮춰 잡았다.
반도체 부문에 대한 전망에서는 D램 시장이 올 4/4분기에 가서야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전까지는 PC시장의 낮은 성장으로 인해 D램 공급과잉이 이어질 것이라 예상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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