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유치는 지분 출자 형식으로 출자규모는 주당 6만원(액면가 5000원)에 5만주. 디비아이텍은 유치자금을 온라인 DB마케팅 시스템에 대한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두 회사는 앞으로 가칭 `디비아이텍 홀딩스'라는 합작사를 설립해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및 세계시장 진출도 추진키로 했다.
라쿠텐그룹은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樂天시장), CATV, 위성방송 등의 인터넷 및 미디어 분야의 계열사를 다수 갖고 있으며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중이다.
디비아이텍 안경훈 사장은 "양사는 디비아이텍의 비즈니스 모델로 아시아는 물론 세계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주로 다국적기업과 오프라인 대기업을 파트너로 삼아 DB마케팅과 차별화된 CRM(고객관계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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