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계 DRAM시장이 지난해보다 4.5% 줄어들 것(273억달러)으로 전망해서다.
지난해 10월이후 SDRAM가격이 50%가량 하락하면서 전체 시장규모가 줄어들었다는게 이 증권사의 분석이다.
올 1/4분기 DRAM업체들의 매출액도 전년동기 대비 25%정도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급불균형은 3/4분기 들면서 개선되다가 4/4분기엔 공급이 수요에 비해 4.9%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대 수요처인 PC의 성장률은 9%에 그친다는게 UBS워버그증권의 전망이다.
DRAM가격도 3/4분기 들면서 점차 회복한다고 밝혔다.
64M DRAM의 평균가격은 3.3달러, 128M SDRAM은 6.4달러, 128M RDRAM은 15.3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측했다.
이같은 전망을 토대로 UBS워버그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전자도 산업은행의 회사채 인수로 단기 유동성 부족에 따른 부도위험이 줄어들었다고 매수의견을 밝혔다. 반면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사에 대해 보유등급을 제시했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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