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원화는 연말로 갈수록 더욱 약세로 갈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17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엔화에 대한 달러화 약세를 전망했다.
최근 120엔까지 상승했던 엔/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즉 117엔(3개월후) 110엔(6개월후) 105.0엔(12개월후) 등 하반기로 갈수록 엔화강세가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미국경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는 유로랜드의 통화도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
유로/달러 환율을 0.93(3개월후) 1.05(6개월후) 1.22(12개월후)로 예상했다. 유로화 강세로 1유로화와 교환되는 달러액수가 많아진다는 얘기다.
반면 원화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골드만삭스증권은 원화는 1250원(3개월후) 1300원(6개월후) 1350원(12개월)로 원화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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