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삼성상용차 퇴출과 관련해 잔여지분과 미수금의 손실처리, 그리고 급격한 원화절하에 따른 외화표시 부채관련 대규모 외환차손으로 이처럼 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년도 85억원 흑자에서 2247억원 적자로, 지난해 경상이익도 전년 1308억원 흑자에서 3315억원 적자로 각각 돌아섰다.
삼성중공업은 투자법인의 결산이 확정되지 않아 당기순이익과 경상이익이 지분법 평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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