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적용되는 환율이 어느 정도 우대되는 것인지도 불확실하다.
김씨처럼 환전이 잦은 금융고객들은 ‘인터넷 환전’을 이용해볼 만하다. 현재 한빛은행(www.ehanvit.co.kr), 외환은행(www.keb.co.kr), 한미은행(www.goodbank.co.kr) 등이 홈페이지를 통해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빛은행의 경우 인터넷상에서 거래 시점의 시장환율에 연동해 신용도와 거래실적 등을 따져 고객별로 우대 환율폭을 제시해준다.
또 향후 환율 정보를 함께 제공해 언제 사고 파는 것이 유리한 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객은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환율을 클릭하면 인터넷으로 즉시 거래가 체결되고 결제가 이뤄지게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지점에 나가 가입신청을 해야 한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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