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의 제조업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첫 경제지표인 1월 제조업경기지수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8보다 훨씬 큰 -36.8을 기록해 10년만에 가장 낮은 지수를 나타냈다.
지수 발표 후 미국경제가 침체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로 뉴욕 외환시장에 달러매도세가 몰리면서 달러는 엔, 유로에 대해 동반약세를 보였다.
이로써 전일 폴 오닐 재무장관 지명자의 강한 달러지지 발언으로 급등세를 보였던 엔/달러환율은 다시 하루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엔/달러환율은 오전 8시50분 현재 117.96∼118.06엔 사이에서 호가되고 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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