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최지 자전거 투어는 양국의 젊은이들이 문화적인 교류를 통해 월드컵 공동개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해와 공존을 통해 21세기 새로운 한일 관계를 재정립하고자 월드컵마케팅포럼에서 1998년 이후 매해 진행되고 있다.
행정자치부에서 후원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한.일 대학생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서울을 출발해, 인천, 대구, 전주, 광주, 서귀포, 부산, 울산, 대구, 수원을 돌게 된다. 참가자들은 월드컵 경기장 건설현장, 월드컵 개최 도시의 시청 및 시장을 방문해 월드컵 진행 상황과 현지에서의 월드컵 열기를 직접 체험하게 되며 개최도시의 시민,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2002년 월드컵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야후는 온라인 접수와 면접을 통해 참가 대학생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축구를 사랑하는 전국의 전문대 이상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이면 된다.
야후 염진섭 사장은 “이번 행사의 목적은 월드컵의 주축이 될 대학생들이 각 개최도시 시민들과의 교류와 문화체험을 통해
2002년 월드컵 및 축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증대를 위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야후! 클럽내의 축구 동아리 등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디지털 공간에서도 월드컵에 대한 네티즌들의 전폭적인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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