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은 20일 "내 색깔을 담은 3집 음반이 많은 사랑을 받아 자신감이 생겼다"며 "집에 돌아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뉴욕 컬럼비아 대학 영문과 편입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는 독서나 글쓰기 연습을 하면서 학업에 열중하고 싶다"면서 "새 앨범은 한 층 록음악 적인 요소를 가미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열고 있는 박정현은 이달 27~28일 부산, 2월3일 전주, 10~11일 대구 공연에 이어 같은 달 23~25일 서울 신촌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중인 이번 공연에서 그는 '편지할께요' 'You Mean Everything To Me' 등 특유의 발라드 넘버 외에도 강렬한 록음악을 부르며 헤드 뱅잉을 선보이면서 올라운드 뮤지션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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