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21일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라에GC(파70)에서 열린 경기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3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최경주는 전반에 2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으나 2번, 6번홀 보기로 순위가 밀린 뒤 9번홀 버디로 그나마 위안을 삼았다.
한편 브래드 팩슨(미국)이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로 단독선두를 지킨 가운데 어니 엘스(남아공)와 톰 레먼(미국)이 나란히 5언더파를 몰아쳐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며 그 뒤를 쫓았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