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농구연맹(KBL)이 발표한 농구 기자단의 올스타 투표결과에 따르면 강동희 이상민 주희정은 중부와 남부팀에서 2명씩 뽑는 가드 부문에서 총 유효투표 65표를 모두 얻어 최고의 스타임을 입증했다.
또 삼보의 가드 신기성도 59표로 4위에 올라 이번 투표에서 가드들이 강세를 보였고 기아의 스펜서(57표), 현대의 맥도웰(55표), SBS의 에드워즈와 LG의 조성원(이상 54표)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시즌 최다 득표를 했던 서장훈(SK)은 올시즌 부상으로 기자단이 뽑는 ‘베스트 5’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서 뛸 수 있게 됐고 김성철(SBS) 맥클래리(삼성) 현주엽(골드뱅크) 이버츠(LG) 전희철(동양) 등 14명이 감독 추천을 받았다. 올스타전은 28일 오후 3시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전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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