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TV가 11월 중 방영할 2부작(각 90분) 사극 ‘성덕태자’에서 설경구는 신라인 무사 역을 맡게 된다.
오사카 NHK의 신사옥 이전을 기념하는 스페셜 드라마인 ‘성덕태자’는 6, 7세기 아스카시대를 무대로 성덕태자와 신라에서 파견된 검객 이진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사극. 성덕태자 역으로는 ‘쌍생아’ 와 ‘으랏차차 스모부’ 등에서 주연을 맡은 모토키 마시히로가 출연하고 ‘나라야마 부시코’에서 주연을 맡은 오가타 겐도 출연한다.
설경구는 2월 중순 일본으로 건너가 현지 촬영에 참여할 계획이며 일본 최고 배우 수준의 출연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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