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훈련에서 배운 것을 실전에서 어떻게 소화해내는지 체크했는데 후반전에서 몇가지 고칠 점을 발견했다. 후반 1―0으로 앞서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오히려 수비에 치중하며 뒤로 물러섰다. 경기를 확실히 이기려면 더욱 과감해져야 하고 1 대 1 상황에서 상대를 이길 수 있어야 한다. 이 점에서 부족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2주전과 비교해볼 때 수비수들의 자제력만큼은 많이 좋아졌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축구의 전반적인 능력과 수준을 가늠했고 앞으로 한달간 더 세부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