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신일철과 포철, 신일철과 유지노르가 각각 포괄적 제휴관계였으나 아시아지역에서 공동으로 신규사업을 하는 경우에 대비, 신일철의 주도로 세계 철강메이커 3사가 제휴를 체결해 '강자연합' 구도를 선명히 했다고 전했다.
제휴의 구체안으로는 신일철이 포철과 유지노르중 어느 한 곳과 공동사업을 추진 할 경우 남은 한 곳과도 의견을 타진해 공동으로 신규사업을 전개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달 23일 체결된 신일철과 유지노르의 제휴안에는 △'신일철과 포항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에서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유지노르에 의견을 타진하며'△'신일철과 유지노르가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포항제철에 의견을 타진한다' 는 조항이 있다고 신문은 구체안을 밝혔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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