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피펜, 뼈조각 제거 수술 받아

  • 입력 2001년 1월 31일 11시 13분


피펜
포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리더' 스카티 피펜이 당분간 코트에 서지 못한다.

피펜은 30일(한국시간) 미 앨라바마주의 버밍햄에서 저명한 관절 수술 전문가인 제임스 앤드류 박사의 집도로 오른쪽 팔꿈치를 돌아다니던 뼈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하지만 피펜이 언제쯤 코트에 복귀할 수 있을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마이크 던리비 감독은 피펜의 회복기간을 짧으면 2주, 길면 6주정도로 예상했다.

포틀랜드는 지난 11경기 가운데 10경기를 결장한 피펜의 공백이 길어짐에 따라 지난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데틀래프 슈렘프를 복귀시키기 위해 노력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틀랜드의 15인 로스터에 여전히 포함되어 있는 슈렘프는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어 언제 든지 복귀가 가능한 상태. 슈렘프는 시애틀 수퍼소닉스에서 포틀랜드로 이적한 지난시즌 평균 7.5득점, 4.3리바운드의 성적을 기록했다.

박해식/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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