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길이 30㎝안팍의 은회색을 띠는 학꽁치는 아래턱이 위턱보다 두배 이상 뽀족하게 나온 것이 특징.
먹이인 동물성 플랑크톤이나 새우가 이달초부터 울산연안에 몰려들면서 학꽁치떼가 예년에 비해 한달 이상 일찍 몰려들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수심 1m안팍 해안에 수천마리씩 몰려다니는 학꽁치는 낚시점에서 판매하는 죽은 보리새우(일명 곤쟁이)를 미끼로 사용하며 초보자도 1∼2시간이면 100마리 이상을 낚을 수 있다는 것이 낚시꾼들의 설명.
학꽁치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연근해에 많이 서식하며 3월경에는 북상한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