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하이스코는 이날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사명 선포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현대 하이스코는 고부가가치 냉연제품에 대한 투자와 기술개발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자동차 강판 관련 설비의 효율을 높이고 기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와사키 제철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부가 및 신기술 분야 제품 위주로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자동차강판 응용 소재사업 등 고부가가치 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현대 하이스코는 이 전략을 통해 매출을 올해 1조5200억원에서 2005년 2조10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경상이익률도 내년 1.7%에서 2005년 4.8%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 하이스코는 96년부터 유상증자 및 부동산, 유가증권 매각을 통해 약 1조원의 재무구조를 개선해 왔다고 밝혔다.
김기성<동아닷컴 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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