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12분 현재 5.45포인트(0.88%) 하락한 612.46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증시는 미국의 금리인하 발표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내림세로 밀리자 실망매물이 흘러나오면서 투자분위기도 다시 움츠러드는 모습이다.
지수는 11.42포인트나 하락한 채 출발, 장초반 60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이후 유동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데 힘입어 낙폭이 좁혀지고 있다.
외국인(547억원)과 기관(334억원)이 어제에 이어 ‘쌍끌이 장세’로 장을 지탱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836억원 매도우위다.
코스닥시장은 현재 0.05포인트(0.50%) 소폭 하락한 84.31을 기록, 상승반전을 꾀하고 있는 모습이다. 거래량은 여전히 거래소시장(1억7600만주)을 웃돌아 2억3800만주다.
외국인(17억원) 개인(61억원) 기관(55억원)이 모두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기타법인만 140억원 순매도다.
다음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등 닷컴 3인방을 중심으로 한 인터넷관련주가 강세이나 대부분은 차익매물로 약세권에서 맴돌고 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