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천년 첫 보름달을 보며 한 해의 소원을 빌어보자. 달집태우기를 하며 달맞이도 하고 민속놀이 체험과 각종 문화행사를 감상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정월대보름인 7일을 전후해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는 6일 부산국제연날리기대회가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대보름맞이 축제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11시에는 수천개의 촛불이 밤바닷가를 밝히는 바다촛불 대기원제와 시낭송회가 열리며 7일에는 투호와 널뛰기 등 민속놀이를 비롯해 길놀이와 지신밟기, 창작무용, 월령기원제가 열린다. 달이 뜨는 시각에는 높이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