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최대조폭 동성로파 '신구혈전' 조짐

  • 입력 2001년 2월 2일 00시 57분


대구지역 최대의 폭력조직인 대구 동성로파 에 비상이 걸렸다.

구(舊) 동성로파의 핵심인물인 A씨(43·대구 R룸싸롱 대표)가 실종된 의문의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A씨는 지난달 14일 자신의 BMW승용차를 타고 집을 나선 뒤 소식이 없다. A씨의 승용차는 지난달 24일 경북 의성군 금성면 탑리의 인적이 드문 저수지 부근에서 발견됐다.

당시 승용차 안에는 A씨의 소유로 보이는 현금 90여만원이 그대로 있었고 승용차에서 15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