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민들이 정보화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172개 리동 등 모든 마을에 종합정보통신망을 깔았다고 밝혔다. 각 마을정보센터에는 PC 2대를 비롯해 프린터기 스캐너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주민들은 이 곳에서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을별 홈페이지 개설을 비롯해 농수축산물 홍보와 가격시세 정보 등을 간편하게 제공받게 된다.
주민들은 이와 함께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시군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호적 등초본과 토지대장등본 지적도사본 등 20종의 민원서류를 동사무소 등지에서 받을 수 있다.
도는 마을정보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컴퓨터 활용능력이 우수한 지역주민 420명을 정보화지도자로 위촉했으며 대학생 12명을 정보화도우미로 선정했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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