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일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생물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유성구 전민동 푸른아파트 인근에 바이오 벤처타운을 조성키로 했다.
이 부지는 바이오 벤처기업인 ㈜인바이오넷이 지난해 5월 기증한 옛 한효과학기술원 땅으로 3500여평에 이른다. 시는 올해부터 2003년까지 총 294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벤처타운을 지을 계획이다. 이 벤처타운에는 대전지역에 있는 100여개 벤처기업 중 창업보육센터를 거친 10여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