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한화증권이 2일 종합한 외국계 증권사의 전망이다.
▲JF증권: LG홈쇼핑의 투자 등급을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3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고려아연에 대해서는 목표가 2만2000원을 제시히며 매수추천을 유지했다. 지난 분기 1만8000원에서 1만원까지 약 40%가 넘게 주가가 하락하면서 이미 부정적인 요인들이 모두 반영됐다고 보기 때문이다.
아연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하락할 위험은 낮고 아연 소비는 경제둔화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했다.
▲UBS워버그증권: 단기적으로 LG홈쇼핑과 CJ39쇼핑의 주가는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LG홈쇼핑(목표가 5만2000원)과 CJ39쇼핑(목표가 2만5000원)에 대한 '보유'등급은 유지했다.
▲ING베어링증권: LG홈쇼핑과 CJ39쇼핑이 시장 지배적인 지위로 인해 이점을 얻고 있지만 경쟁심화는 수익둔화를 가져오고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W.I.CARR증권: 현대백화점에 대해 목표가 1만3500원을 제시하며 매수추천했다. 최근 주가를 압박한 요인은 경기후퇴에 따른 국내소비 둔화와 현대그룹의 관련성 때문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현대백화점은 현대그룹과 아무런 사업상 관련이 없으며 또한 국내 소비둔화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ABN암로증권: 대우증권에 대해 목표가 1만1800원을 제시, '보유'에서 '매수'로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했다. 산업은행의 인수로 인해 개선된 재무상황이 주가와 수익전망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으며 시장점유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동원증권은 '매수'에서 '비중축소'로 하향조정했는데 경영 및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문제를 부정적 요인으로 제시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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