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감독 출신으로 지난달 10일(이하 한국시간) 2002-2003시즌까지 계약했던 사치 감독은 `개인적인 이유'를 내세워 사령탑에서 물러났다고 AC 파르마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 보다 몇 시간 앞서 열린 이탈리안컵축구대회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사치 감독은 벤치를 지키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치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이후 1승2무로 썩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으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르마=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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