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시20분 현재 전날보다 7.2원 내린 1249.5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이 장중 1250원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4일 미 연준리(FRB)가 단기금리를 0.5%포인트 전격인하했을 때 개장초 1238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이날 전날보다 4.7원 내린 1252원으로 출발,9시59분경 1254.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그후 하락세를 지속, 오후 2시10분경 1250원선이 무너졌다.
이처럼 환율이 하락하는 것은 엔화가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엔이 하락세를 보여 115엔대 초반으로 내려오는데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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