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비어 제조창이냐(장광근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2일 민주당이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의 지하철 민생탐방이 각본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을 펼친 데 대해 근거 없는 소리라며).
▽병원에서 흡연을 한 것은 거의 살인죄에 해당한다(동아닷컴 네티즌, 2일 한 군의관이 병원에서 흡연한 데 대해 간호장교가 고소한 것은 잘한 일이라며).
▽빨리 집에 가고 싶다(사격선수 강초현, 2일 4박5일간의 해병대 지옥훈련을 받고 퇴소한 뒤 밝힌 소감).
▽인재이자 도덕적 재난에 해당한다(프랑스 녹색당의 다니엘 오루아 의원, 1일 유럽연합이 광우병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잡초를 제거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반드시 뿌리뽑아야 한다(젠스 스톨텐베르그 노르웨이 총리, 1일 노르웨이에서 인종차별을 철저히 몰아내야 한다며).
▽또다시 소수가 이기적인 목적으로 수백만 시민들을 인질로 삼았다(프랑스 승객협회, 1일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 노조가 파업을 벌여 교통대란이 벌어진 데 대해).
▽돈 없으면 죽으라는 소리인가(청와대 홈페이지 네티즌, 2일 의료보험 소액진료비 국민부담을 비판하며).
▽제대 후 서로 미소지으며 한 잔 나눌 수 있는 고참으로 남고 싶은 마음만 있었으면 구타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전경 의경 등으로 구성된 ‘호루라기 연극 홍보단’이 2일 서울지방경찰청 강단에서 공연한 구타방지 연극 중의 한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