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해 문을 연 수달복원센터와 함께 이 계곡에 ‘반딧불이공원’을 만들고 수서생물 및 조류관찰 학습장과 자연생태 체험코스 등을 설치키로 했다.
군은 환경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본계획을 마련한 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무분별한 환경파괴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 공원이 조성될 경우 다른 지역의 친환경적 개발사업에도 상당한 효과가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봉화〓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