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3일(현지시간)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구단이 개인들을 대상으로 한 티켓판매 첫날 14만2736장을 파는 기록을 수립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기록은 텍사스가 올시즌 티켓 가격을 약 2달러정도 올린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텍사스는 유격수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10년 2억5200만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액수로 영입한후 홈구장 티켓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한 바 있다.
텍사스는 5년연속 첫날 티켓판매 기록을 세워왔지만, 개막전 표가 완전 매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 텍사스는 첫날 10만562장의 티켓을 팔았었다.
최용석/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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