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열리는 32경기 입장권 148만장 중 국내 배정분은 74만여장. 이중 30%인 23만장이 이번에 판매되고 9월중 2차분 30%, 내년 2월에 잔여분이 각각 판매된다.
한국월드컵조직위는 1차판매에 한해 입장권 가격을 달러당 1000원으로 적용, 현재 환율을 감안할 때 사실상 20%의 할인 혜택을 주는 한편 당첨된 등급에서 가장 좋은 좌석을 줄 예정.
입장권을 구입하려면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월드컵조직위원회와 개최도시 홍보관, 대한축구협회 및 시도축구협회, 아디다스, 후지칼라프라자, 현대자동차, 주택은행, 현대해상화재, 인터파크 예매처에서 입장권 신청서를 교부받아 작성한 후 전국주택은행 본지점이나 인터파크 예매처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도는 1인당 4경기 이내, 경기당 4장 이내이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장애인석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확정되면 4월16일부터 28일까지 대금을 납부한 후 내년 4월22일 발표하는 입장권 교환시기에 실제 입장권을 손에 쥐게 된다.
한국내 거주자로 일본에서 열리는 경기를 관전하려는 사람과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 중 한국에서 열리는 경기를 보려는 사람은 15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하는 1차 해외판매를 이용하면 된다. 국내판매의 자세한 문의는 입장권 안내센터(1588―0000)로, 해외판매 문의는 www.FIFAworldcup.com으로 하면 된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
구분
1등석
2등석
3등석
개막전
500
250
150
조예선전
150
100
60
16강전
225
175
100
8강전
300
200
125
준결승전
500
300
175
3,4위전
225
175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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