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두산 김민호 9500만원 재계약

  • 입력 2001년 2월 5일 18시 43분


프로야구 두산은 5일 유격수 김민호(32)와 지난해보다 500만원 오른 9500만원에 2001시즌 연봉 재계약을 했다. 김민호는 지난 시즌 손가락 골절로 99경기에만 출장, 타율 0.250, 3홈런, 32타점의 평범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안정된 수비로 두산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연봉이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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