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종합주가지수는 10시18분현재 전일보다 0.52포인트 하락한 579,68을, 코스닥지수는 1.01포인트 상승한 78.9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91포인트 내린채 출발,곧바로 58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다시 내림세로 도는 등 혼조양상이다.
개장초 순매도를 보였던 기관이 141억원 순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은 166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15억원 소폭 순매수.
지수하락에도 불구하고 오른 종목이 488개로 내린 종목(280개) 보다 2배정도 많다.
삼성전자 한국통신 포항제철이 약보합인 반면 SK텔레콤 한국전력은 오름세다.
코스닥시장은 혼조세를 접고 상승반전하고 있다.
관망세를 보이던 개인이 10억원 순매수로 장을 지탱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46억원 순매도다. 외국인은 순매도를 보이다 소폭 순매수로 돌아섰다.
주식값이 오른종목은 395개로 내린 종목(156개)보다 2배이상 웃돌고 있다.
‘닷컴 3인방’인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는 5%대 강세다.
대부분 증권 전문가들은 전일 급락세로 유동성장세의 1차랠리가 마무리됐다며 추가 조정땐 저가 매수 유입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증권사들은 전일 외국인투자자가 6일만에 대규모 순매도로 돌아섰고, 고객예탁금이 6일째 감소하고 있다는 게 1차랠리가 마무리됐다고 보는 주된 이유다.
한편 전일 끝난 미국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101.75포인트(0.94%) 올라 10,965.85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354.17로 4.70포인트(0.35%) 소폭 상승했다.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17.29포인트(0.65%) 하락한 2,643.21에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4.37%)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인텔(-2.80%) 마이크론(-7.09%) 램버스(- 7.26%)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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