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순유입 규모는 다소 감소했으며 인터내셔널 펀드는 순유출로 전환했다.
인터내셔널 펀드 중 이머징마켓 펀드는 3천달러가 유입돼 미미한 수준에 그쳤으며, 아시아 지역 펀드에서의 유출이 두드러졌다.
반면 채권형 펀드는 5주 연속 순유입을 이어갔는데 규모는 8억달러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으며 이중 하이일드펀드(고위험-고수익펀드)가 66%를 차지했다.
1월들어 뮤추얼 펀드 자금회귀 과정에서 나타난 가장 큰 특징은 공격적 성장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점이다.
특히 지난주에는 주식형 펀드의 자금유입 감소에도 불구, 성장형 펀드로의 자금 집중이 지속됐으며 유입규모는 총 주식형 뮤추얼펀드 자금유입액의 86%인 31억달러를 기록했다.
공격적 성장형 펀드와 테크 펀드도 3주간 순유입을 나타낸데 이어 지난주에도 유입규모가 각각 10억달러과 4억달러에 달해 유동성이 큰 폭으로 보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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