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50분현재 보험사에서 주가지수선물(이하 지수선물)을 1500여계약 순매도중이다.
전일에도 1660계약을 순매도했다.
이틀연속 1500계약을 넘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는게 파생상품 참가자들의 반응이다.
박광규 동부증권 선물옵션팀 대리는 "하루 500계약을 넘지 않을 정도로 지수선물을 보수적으로 운용하던 보험사들이 어제부터 1500계약을 넘게 순매도한다"며 "외국인들이 순매수로 전환하자 지수하락을 우려해서 헤징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시에서는 지난연말 주식편입비율을 늘린 교보생명이 헤징에 나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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