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고니 위버는 이번에도 에이리언과 맞서 싸우는 여전사로 활약할 예정. 특히 그녀는 이번 영화의 출연료로 2,200만 달러를 챙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인 줄리아 로버츠의 몸값보다 훨씬 높은 수치. 줄리아 로버츠는 <에린 브로코비치> 출연료로 2,000만 달러를 받은 바 있다.
<에이리언 5>의 감독 및 나머지 출연자들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시나리오는 <에이리언 4> 각본을 담당했던 조스 웨든이 계속 맡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고니 위버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에이리언의 고향 행성 또는 지구에서 에이리언과 맞서 싸우는 내용의 영화를 항상 원해왔다"고 밝히며 리플리로 복귀하는 것에 대한 감회를 털어놓았다.
황희연<동아닷컴 기자>benot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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