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32분 현재 전일보다 9.69포인트(1.65%) 하락한 576.89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10포인트(0.13%) 소폭 올라 79.82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나스닥선물이 폭락세를 보이고 있고 옵션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기관들의 프로그램 매도가 많이 출회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개인이 270억원 순매수로 장을 지탱하고 있는 반면 전일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던 기관은 251억원 매도우위다. 외국인은 18억원규모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포항제철(700원)을 제외한 삼성전자(-4000원) SK텔레콤(-4000원) 한전(-250원) 한국통신(-2100원)이 모두 내림세다.
현대건설은 한신평등이 회사채 신용등급을 상향 검토한다는 소식으로 벌써 686만주의 대량거래를 수반하며 거래량 1위를 기록중이다. 주가는 155원(6.89%) 오른 초강세다.
코스닥시장은 약세였던 닷컴 3인방이 상승세로 반전한 가운데 대형 통신주들은 하락세다. 인터넷 보안주와 바이오주등은 어제이어 초강세다.
오른 종목은 232개를 나타내고 있고, 290개가 내림세다.
한편 뉴욕증시는 나스닥이 이날 21.28포인트(0.81%) 상승한 2,664.49에 장을 마감한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한때 11000대를 넘어섰다가 다시 하락해 8.43포인트(0.08%) 떨어진 10957.42로 마쳤다.
장이 끝난뒤 발표된 시스코 시스템스의 실적은 주당 순이익이 전문가 예상치인 19센트에 못미치는 18센트를 기록하자 나스닥 선물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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