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은 6일 밤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4조예선 2차전에서 종료 4분을 남기고 터진 유수프 아메르 알 사디의 헤딩골로 키르기스탄을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1차전에서 쿠웨이트에 1-2로 패했던 바레인은 첫 승을 올리며 1승1패(승점 3)가 돼 다득점에서 키르기스탄을 누르고 2위가 됐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쿠웨이트와 싱가포르는 1-1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쿠웨이트는 후반 16분 바사르 압둘아지즈가 선취골을 터트렸으나 종료 5분을 남기고 노 알람 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쿠웨이트는 1승1무(승점 4)로 선두를 지켰고 싱가포르(1무1패)는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싱가포르=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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