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한국통신 사이버전화국 개통

  • 입력 2001년 2월 7일 14시 45분


한국통신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이버상에서 상품신청, 요금조회, 고장진단 등의 콘텐츠를 갖춘 '사이버전화국'을 7일 정식 개통한다.

사이버전화국이란 인터넷상으로 주요전화국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 처리 업무는 상품안내와 신청, 요금조회 및 e-Mail수신, 고장신고 및 처리 등이다.

요금청구 배달에서는 회원의 e-mail을 통해 전송하는 것은 물론, 6개월전까지의 요금 내역도 언제든지 상세 조회가 가능하다. 따라서 우편 배달사고 등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또 고장신고도 인터넷상에서 접수하고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고장 신고전에 고장에 대한 자체진단을 할 수 있는 자가진단 체크 리스트 등도 들어있다.

이외에도 고객 자신만의 공간인 MyKT, 통신정보 코너인 통신테마파크,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등 고객 쉼터도 마련되어 있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앞으로 전 상품에 대한 온라인 신청뿐만 아니라 요금지불, 전자조달 등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한국통신은 사이버전화국(www.kt.co.kr) 개통을 기념해 다음달 7일까지 한 달간 신규 및 기존 회원, 신규 상품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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